- 초선 조미선 오산시의원, 체육회 예산 전액 삭감 이어 노인 경로당 임원연수 예산 2,100만원이 삭감 의결하자 ‘페이스 북 통해’ “성토”
- 일부 시민들 일파만파 확산 ‘오산시도 다수당 횡포 중앙정 닮은 꼴 ’하소연‘
- 오산시민 반응, 정치인들이 공익적인 일은 않고 사익을 위한 일만 하나? ’꼴불견“
- 일부 시민들 일파만파 확산 ‘오산시도 다수당 횡포 중앙정 닮은 꼴 ’하소연‘
- 오산시민 반응, 정치인들이 공익적인 일은 않고 사익을 위한 일만 하나? ’꼴불견“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오산시의회 다수야당인 민주당은 지난 22일 폐회한 제275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체육회 운영비(6,520만원)를 게이트볼·축구 등 대회 예산을 삭감해 오산시 체육회가 발칵 뒤집혀 현재 한바탕 소동 중이다.
이어 초선인 조미선(국힘) 오산시의원이 지난 25일(토)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시 더민주당시의원들을 다수당의 횡포라고 비판하고 나서 일파만파로 파문이 예상된다. 조 의원은 ‘어르신들 힘내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지난 22일 제275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인 경로당 임원연수 예산 2,100만원이 삭감 의결된 사실에 관해 “오산시의원으로서 아직도 참담한 마음“이라며 더민주당 의원을 향해 ”어르신들 공경한다고 말하며 노인복지를 약속한 것이 다 헛된 메아리였나? 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예산심의 당사자인 오산시의회 연수 내용과 예산을 한번 들여다보겠다.”며 “오산시의회는 지난 2022년 7월 시의회 국내 연수에 2,000여만원을 쓰였고 2022년 12월 시의회 이탈리아 연수를 2,800여만원으로 다녀왔다.” 며 “물론 본인도 다녔왔다”.고 적시했다. 이어 “또한 2023년 1월 시의장 국외출장 1,000만원, 2023년 4월 예정인 시의회의원 및 직원 국내연수 3,000만원(제주도), 2023년 연말 예정인 시의회의원 국외출장에 3,000만원 예산을 책정했다”고 적시했다. 조 의원은 “이는 1년 6개월간 1억 1천만원의 예산”이라며 “이는 시민의 혈세인데 어르신들 연수예산 삭감의 정당성이 있다고 보는냐?라는 날이 선 비판을 했다. 이에 대해 조의원은 ”오산시민연대 강연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가 시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고 사익을 위한 힘 있는 지역정치인이 시의원을 거수기로 이용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간다”라며 “특정하지 않겠지만 오산시에서 일어나는 일을 시민들은 누구인지 알 것이라고 날카롭게 비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