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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영등포구는 ‘지속 발전 가능한 영등포’를 만들고자 구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한다.구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 변화, 에너지 위기, 소득 양극화 등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구민들의 의견을 듣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테마형 구정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정책 영역인 환경, 경제, 사회 분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만들기 △주민 모두가 잘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관련된 내용이다.영등포 구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는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구민창안' 코너를 이용하거나, 제안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우편이나 팩스(2670-3579)로 제출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주민이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내놓고 그것이 구정 정책으로 실현됨으로써, 구민의 구정 참여를 이끌어 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공모결과는 심의를 거쳐 12월 중으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채택자에게는 상장과 채택등급별 금상 2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노력상 30만원의 부상금이 주어진다.한편, 지난 상반기에는 청렴 관련 구민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명함 뒷면에 ‘고객의 권리’ 및 ‘부조리신고센터 전화번호’를 표기한 청령명함 제작, 청령나무 식재 등의 의견이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