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여성 위한 사회공헌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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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여성 위한 사회공헌 앞장서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11.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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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따움 인 유’의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한 시설개선사업인 ‘해피 레인보우(Happy Rainbow)’ 카페가 지난달 19일 오픈했다. 오픈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손동원 아모레퍼시픽 상무, 이병희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박기남 한국여성재단 사무총장, 신찬호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팀 팀장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당신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 Make up your life’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나눔경영 활동을 전개해 화장품 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고 있다.

특히 소외·불우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타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다문화 여성 일자리 마련 및 여성 암 환우 지원
사회공헌포털 오픈…도움 주고받게 모두에게 개방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지난달 19일 한국여성재단과 공동 시설개선사업 ‘아리따움 인 유(ARITAUM in U)’의 일환으로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에 위치한 오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다문화가정의여성들을위해마련한카페공간‘해피 레인보우(Happy Rainbow)’를 오픈했다.해피 레인보우는 바리스타 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획득한 다문화 여성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다.아모레퍼시픽은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사회활동 기회를 얻지 못하거나 경력이 단절된 다문화여성들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다문화를 주제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이밖에도 아모레퍼시픽은 아리따움 인 유의 시설개선 사업으로 약물의존 여성의 치료 및 교육 사업을 하는 행복을만드는집을 지난 9월 오픈했다.
이어 지난달 11일과 15일에는 원주YMCA, 대전평화여성회, 18일과 21일에는 진주여성민우회와 익산여성의전화를 오픈했다. 입양인과 원가족을 위한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하는 비영리단체 민들레회도 올해 만들 예정이다.또한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유방건강재단·한국유방암학회·대한종양간호학회 등과 공동으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 up your life)’ 캠페인을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활동이다.이 캠페인에는 방문판매 경로의 아모레 카운슬러 및 교육강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여성암 환우들을 위한 ‘진정한 미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5년째인 지난해까지 총 7500여명의 여성 암환우 및 1900여명 아모레 카운슬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1년 국내 사회공헌을 넘어 해외로까지 영역을 넓혀 중국 상해 지역 최고 권위의 푸단대학교 병원에서도 진행하고 지난해에는 행사 횟수 및 수혜 대상을 확대해 ‘상해 암회복클럽’, ‘분홍천사기금’ 등 대표적인 여성암 관련 단체 및 병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올해 4월에는 사회공헌포털인 ‘Make up your life’ 사이트(www.makeupyourlife.net)를 새롭게 오픈하고 10여개에 이르는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일원화하고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수혜자 등 도움을 주거나 받을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했다.아모레퍼시픽은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도와 자활과 자립을 통한 빈곤탈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희망가게’를 후원하고 있다.희망가게는 음식점·미장원·개인택시·매점·세차·천연비누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창업을 지원해 모자가정이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희망가게 창업주에게 창업자금뿐 아니라 컨설팅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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