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A형간염이 제1군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되지는 못했지만 A형간염이 제1군 전염병으로 지정되면 예방 등 관리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을 발의한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25일 "이번에는 A형간염을 제1군 법정전염병으로 올려놓는 수준의 성과만을 거두었지만, 국민 건강을 위해 필수예방접종 전환을 위한 개정안을 다시 발의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곽정숙 의원이 발의한 'A형간염 필수예방접종 전환을 위한 전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 18일 법안심사소위에서 10개 전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 1개 전부개정법률안과 병합 심리되어 위원회 대안으로 23일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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