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2024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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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2024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11.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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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 안건처리부터 본회의 2분 자유발언’까지체험
지방의회 역할 이해와 민주시민 의식 함양 기회 제공

 
윤인숙 의장이 지난 22일 모의의회에서“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사진=양천구의회 제공
윤인숙 양천구의회 의장이 지난 22일 모의의회에서“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사진=양천구의회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의회가 지난 22일 구의회에서‘2024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신목초등학교 6학년 23명의 학생들이 일일 구의원이 되어 안건 발의부터 의결, 2분 자유발언까지 다양한 의정활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6일 구의회가 밝혔다.

 학생들은 상임위원회를‘행복한학교위원회’로 정한 뒤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환경조성 건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본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해서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5명의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에 대한 2분 자유발언을 하고, 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처리한 후 의정활동 체험을 마무리 했다.
 윤인숙 의장은“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모의의회를 통해 의회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와 구의회에 대해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양천구의회에서‘2024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에 참석한 서울신목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의회 제공 
지난 22일 양천구의회에서‘2024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에 참석한 서울신목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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