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AI 광고비, 신규 입점 스토어 온보딩 등 혜택 지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카카오스타일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 중소 판매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에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중소기업을 위한 국내 커머스 플랫폼 판로지원 사업’은 자체 제작 상품을 갖춘 서울 소재 여성의류 판매 기업 중 매출 상승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 200곳을 선발해 올 연말까지 △상설관 구축 및 프로모션 운영 △배너 노출 △전용 기획전 4회 이상 운영 및 쿠폰 △개인 맞춤형 광고 시스템 ‘파워업 AI’ 광고 운영비 △신규 입점 스토어 온보딩 등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판매자는 이달 31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신청 자격 요건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기부등본상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 지역에 속한 중기업·소기업·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확인서(모집기간 중 유효서류)를 보유한 업체, 자체 제작 상품 증빙 서류 제출 가능한 업체에 한한다. 또한, 마케팅 지원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대상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2023 우수 스타트업 버티컬커머스 플랫폼 마케팅 지원사업’도 전개한다. 해당 사업은 서울 소재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버티컬커머스 플랫폼에 안착하고 매출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운영된다. 총 10곳을 선정해 올 연말까지 △상시 멘토링 지원 △전용 기획전 2회 이상 운영 등을 제공한다. 최근 1년 동안 지그재그 내 광고 집행 이력이 없거나 광고비 증액을 통한 효율 개선을 원하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달 22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소비자와 판매자가 만나는 창구인 플랫폼으로서 중소 판매자의 성장을 적극 돕기 위해 서울경제진흥원의 사업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판매자들의 우수한 상품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며 서로 상생해 발전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