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5주년 기념 ‘2023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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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5주년 기념 ‘2023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3.05.09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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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4(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한국예술비평가협회 청소년오케스트라 대상(大賞)을 수상한 바 있는,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감독 겸 상임지휘자 박용준)가 주최하고, 성남시, 성남문화원,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K클래식조직위원회, 성남예총, 성남음악협회가 후원하는, ‘2023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가 2023. 5.14(일) 오후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공연포스터
공연포스터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5주년 기념 및 제79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공연은, 배우 김지은의 사회와 해설, 상임 지휘자인 박용준 지휘로, 베버의 ‘마탄의 사수’를 시작으로, 하이든 첼로 협주곡 No.1의 1악장을 이정우가, 3악장은 성지혁이 연주한다. 
 이어진 2부는 메르카단테의 플루트 협주곡 1악장을 범지은이 연주하며, 커누의 트럼본 판타지를 김준석이, 그리고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Op.61의 3악장을 오은서가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98년에 민간단체로 창단하여 현재 초·중·고·대학생 9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3관 편성 악단으로, 2000년 이탈리아 로마 세계 문화 축제 축전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캐나다 한인 청소년오케스트라, 헝가리 데브레첸시립교향악단, 일본 미야자키현 청소년 취주악단, 대만 화련 여성 합창단과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성남시 음악문화를 선도하는 민간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매년 연례 공연으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해설음악회’,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가을 음악회’, ‘전국 나도 스타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박용준 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30년 가까운 세월을 척박한 한국 청소년 교향악 운동의 개척자로서 그간의 활동을 높이 평가되어, 지난해 8월 한국예술비평가협회(회장: 탁계석)로부터 오케스트라 발전에 대한 공로로 청소년오케스트라 대상(大賞)을 수상한 바 있다.  박용준 지휘자는 “창단 25년을 맞은 올해까지도, 재정 행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자리매김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저희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마음의 여유와 위안의 시간이 되기 바라며, 2023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연주회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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