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경찰서(서장 김녹범)는 경찰청 주관 '제4회 고객만족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 마청마루 경찰청장님 및 지휘부, 경진대회 참석자 및 응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2013년도 제4회 고객만족 경진대회에서 전국경찰서에서 우수한 사례로 선발된 10개팀이 출전했다.

구리경찰서는 성폭력 범죄 및 침입 강․절도를 예방하기 위해‘특수형광물질’을 이용하여 범죄를 예방할 수 우수사례 발표, 다른 우수사례 팀을 제치고 당당히 전국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경진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올 3월부터 자료 수집 및 형광물질을 현장 실험등을 통해 축적된 내용을 가지고 경무과 경사 김정선 수집, 토평지구대장 경감 유석종이 PPT자료을 가지고 출전 발표했다.구리서에서는 특수형광물질(flourescent invisible detection paste)을 이용한 아동, 여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반인륜적 성범죄 예방과 민생치안의 핵인 강, 절도를 예방하고 있다.

김녹범 서장은 "발표된 사례를 좀 더 연구 하고 미비점 등을 도출하여 발전을 시켜 전국에서 활용되는 시책으로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