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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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열어
  • 이환 기자
  • 승인 2013.11.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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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김포시의회는 11일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의식 함양과 장차 시민의 봉사자로서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시 차세대위원회 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도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기존의 의회견학 프로그램과 달리 ‘시의원의 역할과 자세, 시의원의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고,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통해 민주적인 회의진행 절차를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회의는 의장 후보자의 정견발표 및 의장 선거를 시작으로 시정에 관한 질문, 인터넷 게임 중독방지 결의안을 비롯한 3건의 결의안 채택, 학생체벌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상정 찬‧반 토론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이 평소 학교생활에서 느끼고 경험한 내용들을 직접 안건으로 상정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청소년의회교실 의장으로 선출된 윤정우 군은 “뉴스를 통해 국회에서 회의를 하는 것을 보면서 회의를 주관하는 의장이 되보고 싶었다.”며 “민주주의와 의회의 역할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의회 의장은 "민선5기 마무리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오늘 행사가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원리를 몸소 체험해 보는 소중한 추억의 장이 되길 희망하며, 미래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정진해 앞으로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동량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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