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3’ 참가자 모집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가 오는 7월 11일까지 뮤지션이 꿈인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3’ 참가자를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을 기점으로 올해로 4번째로 진행되는 대학생 뮤지션 발굴 지원 프로그램이다.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대학생들이 미래의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장르 구애없이 창작곡 또는 재해석곡을 담은 영상 파일을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이번 집현전은 기존과 달리 지역별로 참가자를 뽑으며 결선 무대도 서울‧대전‧창원 3개 권역에서 각각 치러진다. 참가팀 모집은 대학 소재지에 따라 나뉘며 지역별 예선과 권역별 본선을 통해 권역별 각 10개팀, 총 30개 팀이 최종 결정된다. 예선과 본선은 영상심사를 거쳐 실시된다. ‘짙은’, ‘김주환’, ‘미스티’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최종 선발된 30개팀은 심사위원과의 1:1 멘토링, 전문밴드와 합주 무대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멘토링 이후 오는 9월 권역별 결선 진출팀들의 최종 경연 무대가 서울‧대전‧창원 3곳에서 각각 펼쳐진다. 최종 순위는 경연 당일 심사위원단 평가와 청중 평가단의 평가를 합산해 결정된다. 권역별 1위팀에게는 20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 등 총 1800만원 규모 상금을 제공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