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안전한 귀갓길’ 논산시, 여성안심구역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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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안전한 귀갓길’ 논산시, 여성안심구역 합동 점검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3.05.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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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지난 24일 논산경찰서와 힘을 합쳐 시청 인근 여성안심구역 일대 방범시설을 점검했다.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청 전경

이번 점검 대상지는 시청사 외곽의 여성안심구역으로 아파트, 상가, 원룸, 어린이공원 등이 밀집되어 있는 공간이다. 여성, 어린이 등 범죄 피해에 취약할 수 있는 이들의 통행이 잦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시와 경찰서는 특히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자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반영해 취약 환경 진단에 전문성을 도모했다.

또한 CCTV, 가로등 등 방범 시설물이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지에 대해 검토하는 동시에 관련 의견을 수렴해나갈 계획이다.

점검에 함께 나선 논산경찰서 관계자는 “시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논산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 밝혔다.

시 관계자 역시 “여성안심구역을 비롯한 지역 곳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체 보안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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