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본격 판매…국내 요청 많은 수출용 제품 국내 판매 계획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삼양식품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불닭볶음탕면’을 재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에 처음 출시된 불닭볶음탕면은 불닭의 맛에 마늘의 풍미를 더한 국물이 특징이다. 국내 판매가 끝난 후에도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수출용 불닭볶음탕면을 직접 구입하는 등 소비자들의 수요가 계속 이어졌다. 불닭볶음탕면은 삼양식품 공식 홈페이지에 재출시 관련 문의가 가장 많은 제품으로, 접수된 문의글은 1000건을 넘긴다. 재출시되는 불닭볶음탕면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불닭의 매운맛을 담은 액상스프에 진하고 깊은 국물로 만들어주는 분말스프, 굵직한 면발 등으로 구성, 처음 출시했던 제품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불닭볶음탕면은 내달부터 본격 판매되며, 봉지, 용기면으로 모두 출시된다. 내달 1일부터 일본에서도 불닭볶음탕면의 판매를 개시한다. 국내 판매 요청이 많은 야키소바불닭볶음면과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 등 수출용 제품들도 향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