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은 티맵 화물과 제휴를 체결하고 자사 오픈마켓 서비스 ‘마켓플레이스’ 판매자에게 티맵 B2B(기업 간 거래) 화물운송 운임을 5%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판매자들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온라인 판매 중 B2B 화물 운송이 필요한 모든 경우에 티맵 화물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중심으로 도출된 합리적인 운임으로 보다 쉽게 옮길 수 있게 됐다.  또한, 티맵 화물을 통해 소형부터 대형 화물까지 전국 어디서나 간편하게 배차할 수 있다. 배차·운송 현황 등을 신속히 파악해 판매에 대처할 수 있다. 갑작스런 주문량 증가로 재고 확충을 위해 급히 화물 신청이 필요하거나, 상품 발주를 위해 빠르게 샘플 확인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다. 티맵 화물 할인 혜택은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판매자라면 신청 건수, 신청 비용에 관계 없이 내년 5월 말까지 받을 수 있다. ‘쿠팡 윙 판매자 센터’ 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확인하고, 티맵 화물 웹사이트나 앱 등을 통해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해 가입한 뒤 화물 신청 건을 카드로 결제할 경우 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미 티맵 화물에 가입한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는 티맵 화물 고객센터로 연락해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티맵 화물과의 제휴를 통해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들의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쿠팡 판매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판매 활동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와의 제휴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