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문어, 전복 등 대표 보양 식재료 활용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아워홈은 여름 시즌을 맞아 ‘보양’을 주제로 골프장 전용 여름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골프장 식음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미식가객 주안상’을 메인 콘셉트로 계절별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미식가객 주안상은 ‘맛과 풍류를 즐길 줄 아는 미식가 손님을 위한 주안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계절과 자연, 절기 등을 주제로 4인 그룹에 맞춘 한상차림을 제공한다. 이번 여름 시즌 미식가객 주안상 시그니처 메뉴는 ‘보양 주안상’으로 회춘탕, 한방삼계구이, 복껍질무침을 한 상에 담았다. 회춘탕은 전라남도 강진군 대표 보양식이다. 닭, 문어, 전복 등 여름철 보양 식재료와 엄나무, 황기, 당귀, 상지 등 100% 국내산 한약재를 넣고 끓였다. 수삼, 대추, 은행과 쌍화탕 소스로 12시간 이상 숙성한 한방삼계구이와 복어 껍질과 우렁을 무쳐낸 복껍질무침도 제공한다. 회춘탕을 단일 메뉴로 즐기고 싶은 골퍼를 위해 전골 버전도 별도로 마련했다. 닭, 전복, 문어는 들깨겨자소스를 곁들였으며, 남은 육수에 찹쌀녹두죽을 넣고 끓일 수도 있다. 이밖에도 육류를 활용한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선보인다. ‘우대갈비 커리라이스’, ‘비프카츠 반반커리라이스’, ‘육전 비빔국수’, ‘유린기 돈까스’, ‘BBQ 플래터’ 등이 있다. 우대갈비 커리라이스는 우대갈비를 커리라이스 위에 올린 일본식 메뉴다. 비프카츠 반반커리라이스는 소고기 등심으로 만든 카츠와 인도식 마크니커리와 일식 커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육전 비빔국수는 비빔국수와 잘 어울리는 소고기 육전을 고명으로 올려 즐기는 메뉴다. 유린기 돈까스는 등심 돈까스와 함께 유린기 소스, 야채를 즐길 수 있는 별미 메뉴다. BBQ 플래터는 옛날 통닭, 소시지, 감자튀김, 폭립 등을 담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