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교보생명은 8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행구수변공원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제19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기념식에서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환경부장관 환경교육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환경보호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전파와 탄소중립 실천 등 선도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환경부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지역사회 환경교육에 적극 나서면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등 그 공로가 높아 수상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교보생명은 환경부와 함께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환경부에서 제공한 ‘2050 탄소중립 알아보기’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환경교육 전파에 적극 동참했다. 회사 측 역시 ESG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환경보호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 명의로 총 6000여 그루의 환경 희망나무를 베트남 빈곤농가에 지원했다. 지난 연말에는 리사이클링 기부캠페인을 통해 의류·도서·생활용품 등 3000여점의 재사용 물품을 기부해 약 7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올렸다. 친환경 임팩트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 1월에는 국내 최초로 종로구청과 ‘지역사회 환경 플로깅 업무협약’을 맺었다. 임직원들은 문화해설사가 전하는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 해설을 들으면서 쓰레기를 직접 줍는 환경보호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올해 교보생명은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본격화할 방침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5일 환경의 날과 환경교육주간을 기점으로 대국민 4대 환경교육 캠페인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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