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예술의 전당서 미사탱고, 한국가곡, 가요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 선보여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립합창단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제4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첫 번째 무대인 ‘미사탱고’는 키리에, 글로리아, 크레도, 상투스, 베네딕투스, 아뉴스데이로 구성된 작품으로 정열적인 탱고음악의 리듬과 선율을 결합시켜 화려하고 장엄한 연주를 선보인다. 두 번째 무대는 경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서라벌 스트링스’의 무대로 ‘kazabue’ 등 다양한 영화 OST 등을 연주한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무대는 경주시립합창단이 한국 가곡과, 가요메들리로 풍성하고 감성적인 공연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