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제 일환··· 다음달 28일까지 온·오프라인 참여 가능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계룡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다음 달 28일까지 주민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해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지방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모두 18문항으로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는 ▴사회복지 ▴보건·저출산 ▴교육지원 ▴문화·관광·체육 등 11개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예산에 반영해야 할 분야를 선택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보다 많은 시민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소통‧참여→참여마당→설문조사)를 활용하거나 가까운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설문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설문결과를 충실히 반영한 현장 중심의 예산을 편성해 지방재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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