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파이초코’ 기대 이상 인기에…롯데웰푸드, 생산량 확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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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파이초코’ 기대 이상 인기에…롯데웰푸드, 생산량 확대 돌입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7.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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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요청에 화답해 8년만에 재출시…당초 판매 예상 수량 웃돌아
‘립파이초코’.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립파이초코’.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롯데웰푸드는 ‘립파이초코’의 생산량 확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립파이초코는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갑을 돌파했다. 출시 당시 예상했던 수량을 크게 뛰어넘은 기록이다. 초단위 판매량으로 환산할 경우 4초에 한 갑씩 판매된 셈이다. 100만갑을 길게 늘어 놓을 경우 약 232km에 달한다. 에베레스트산(약 8848m)을 약 13회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립파이초코는 지난 2015년 단종된 ‘립파이’의 후속작으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으로 맛과 품질을 한층 끌어올려 8년 만에 다시 선보인 제품이다. 발효버터의 풍미, 식감, 초콜릿의 달콤함 등 세 가지 요소를 조화롭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립파이초코’는 비스킷 아랫면에 가나산 카카오빈을 원료로 한 초콜릿을 코팅했다. 정통 페이스트리 디저트로, 반죽을 1080분간 저온숙성 시켜 발효버터의 풍미를 살렸다. 160겹에 달하는 페이스트리 반죽으로 바삭한 식감을 배가시켰단 게 사측의 설명이다. 과거 ‘립파이’에 대한 추억과 함께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맛과 품질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 점이 인기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향후에도 립파이초코의 꾸준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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