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올 2월 발대식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리시 수영연맹(회장 기대위)이 지난 4일 ‘수영인의 밤’을 개최했다.5일 구리시수영연맹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 발대식 이후 7월 21일 ‘제1회 구리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개최했으며 9월15일 ‘제7회 구리남양주교육장배 스포츠클럽 수영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윤호중(민주통합당), 박창식(새누리당) 지역 국회의원과 박석윤 구리시의장, 안승남, 서영렬 도의원 그리고 신동화 시의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윤호중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1년밖에 안되었지만 정말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일들을 했다"며 "내년 수영장 시설이 완벽하게 구비된 제2구리 실내체육관이 개관되면 더욱 발전하는 수영연맹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창식 국회의원도 "2019년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네 차분히 준비하여 제2의 박태환 선수가 구리시에서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구리시수영연맹 기대식 회장은 "뜻 깊은 2013년을 가져다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참석해주신 내빈 및 임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도 많은 노력과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구리시 수영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