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노조 첫 파업 돌입...쿠팡 “참여 인원 3명 불과, 업무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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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노조 첫 파업 돌입...쿠팡 “참여 인원 3명 불과, 업무 지장 없어”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3.08.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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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노조가 혹서기 휴게 시간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사진=쿠팡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 물류센터 노조가 혹서기 휴게 시간을 보장해달라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파업 참가 인원이 3명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파업에 나선 3명은 동탄·대구·인천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노조 간부로 전해졌다. 이들은 오늘 하루 동안 연차를 사용하거나 결근하는 방식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쿠팡은 노조측의 주장이 억측이라는 입장이다. 법정 휴게 시간은 물론 추가적인 휴게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 노조가 문제를 삼는 경기 화성 동탄물류센터는 각층 에어컨을 설치한 휴게실을 마련했고, 각종 냉방 시설을 상태다. 쿠팡 측은 “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파업에 참여한다고 회사에 밝힌 노조원은 3명에 불과”하다며 “현재까지 물류센터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업무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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