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채원 기자 |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은 카카오 VX가 서비스하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멤버십(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 VX의 멤버십 서비스에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보험 상품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멤버십 서비스에는 기상악화 보험까지 혜택에 포함됐다.
카카오 VX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 VX가 2021년 4월에 업계 최초로 출시해 특허를 보유한 ‘티타임 청약’도 이번 멤버십 서비스 출시를 맞아 업그레이드됐다. 멤버십 가입자는 골프장 홈페이지에서 새롭게 오픈되는 티타임을 기다리지 않아도 ‘오픈런 청약’을 통해 편리하게 원하는 시간대에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더해서 특정 골프장을 예약하고자 지속적으로 검색하고 대기하지 않아도 ‘잔여 티 청약’으로 반복적으로 원하는 티타임 확인 없이 청약 등록이 가능해졌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관계자는 “사고가 나야만 보상해 주는 기존 보험의 틀을 깨고 무사히 귀국해도 보험료를 돌려주는 해외여행보험을 기획했던 것처럼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 서비스는 그동안 접근성 때문에 보험이 필요해도 챙기지 못했던 골퍼들을 위해 누구나 간편하게 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보험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공급자의 관점에서 탈피해 소비자의 편에서 일상을 지켜주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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