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새누리당 인천시당(위원장 이학재 국회의원)은 내년 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6·4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정유섭 부평갑 당협위원장을 기획총괄단장으로 둔 기획단은 정책·기획·홍보의 3분야로 구성됐다.
정책단은 각 지역 현안 사항을 취합하고 민원을 발굴해 시민이 체감하는 공약을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기획단은 각 선거구별 공천 전략을 수립해 참신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공천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표를 개발하는 한편 홍보단은 당 정책과 후보를 외부에 알리는 업무를 수행한다.새누리당 인천시당은 과거의 소모적 정쟁과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낡은 선거관행을 과감히 개혁해 내년 6.4지방선거에 상향식 정책 수렴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공약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당의 한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거운동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활기 넘치고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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