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글로벌 ESG 지수 ‘FTSE4Good’ 편입
상태바
IBK기업은행, 글로벌 ESG 지수 ‘FTSE4Good’ 편입
  • 김경렬 기자
  • 승인 2023.08.03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초 편입…“환경 및 사회 부문 우수성 인정 받아”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ESG 지수인 ‘FTSE4Good(사회책임투자지수)’에 최초로 편입됐다고 3일 밝혔다.

FTSE4Good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 그룹에서 만든 유럽 지속가능성 지수다. FTSE4Good은 매년 전 세계 3000여개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편입 여부를 결정한다. 평가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14개 부문, 300여개 지표로 구성된다. FTSE4Good 지수에는 국내 기업 40여개가 편입돼 있다. 기업은행은 ‘FTSE4Good’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간 쌓아온 ESG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기후변화 대응 △금융소비자 보호 △인권 경영 등 환경 및 사회 부문 전반에서 전 세계 상위 20% 수준을 웃돌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ESG 지수에 편입한 첫 번째 사례로 환경, 사회 부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