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강연, 토크쇼, 네트워킹 파티 등 4가지 문화 콘텐츠 융합
[매일일보 조민영] 제주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기술인문융합창작소는 오는 20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생명을 불어 넣는 힘, 스토리”라는 주제로 ‘제주융합포럼&창의융합콘서트(제주)’를 개최한다.제주융합포럼&창의융합콘서트 에서는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기술과 인문에 대한 아이디어 교류의 장이 이루어지며, 특히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산업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이번 행사는 콘텐츠의 융합에서 시작하며 콘서트(Concert), 강연(Lecture), 토크쇼(Talk), 네트워킹 파티(Party) 4가지 문화 콘텐츠가 융합되어 이제껏 시도되지 않았던 신개념 멀티콘서트로 찾아온다.오프닝 공연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샌디스트 김하준 작가의 “제주의 자연과 탄생”을 주제로 빛과 모래를 이용하여 다양하면서도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샌드애니메이션으로 막을 올린다.첫 번째로는 웹툰의 전설인 강풀 작가가 관광,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토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며, 두 번째 강연으로는 산업 현장에 활용되고 있는 스토리텔링의 사례를 고찰하기 위하여 2012 여수엑스포 디지털 갤러리의 총괄 기획자인 에이도스코리아 박상훈 대표의 강연이 이어진다.공사 융복합사업단은 산업간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하여,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1차 산업부터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가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타 지역보다 관광중심의 산업간 융합 활성화를 선도한 성과로 평가를 받고 있다.오창현 융복합사업단장은 “이번 제주융합포럼&창의융합콘서트 행사를 통해서 이야기의 콘텐츠가 왜 중요한지, 또한 제주의 신화, 전설 등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해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참가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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