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자란다 프로젝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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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자란다 프로젝트’ 시행
  • 김승현 기자
  • 승인 2024.11.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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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 일·가정 양립 문화조성
지난 17일 한국마사회 제2차 노사공동 일가정양립위원회 참석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지난 17일 한국마사회 제2차 노사공동 일가정양립위원회 참석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 17일 ‘제2차 노사공동 일가정양립위원회’를 열어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개선과제가 담긴 ‘자란다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일가정양립위원회는 공기업으로서 정부 저출산 극복 기조에 동참하고 조직 내 일·가정 양립 문화 및 제도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기구다. 지난 17일 회의에서는 총 4개 분야 16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4개 분야는 △아이가 자란다 △부모가 자란다 △조직이 자란다 △국민행복이 자란다 등이다.
홍기복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마사회는 물론 우리 사회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시도란 평가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해당 추진과제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고 국가 저출산 극복 기조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프로젝트 이름처럼 아이와 부모가 자라고 조직과 국민행복이 함께 자라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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