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브라질 GMP승인···중남미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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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브라질 GMP승인···중남미 시장 개척
  • 최원석 기자
  • 승인 2013.12.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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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연간 500만불 규모 수출 계획

▲ JW중외제약은 9일 브라질 위생감시국으로부터 의약품제조 관리기준(GMP) 승인을 받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가 브라질 당국으로부터 GMP 승인을 받은 JW당진생산단지에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사진=JW중외제약 제공>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JW중외제약은 9일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대한 의약품제조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

브라질 위생감시국은 지난 7월 충남 당진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에 페넴계 전용동을 실사한데 이어 이날 카바페넴계 무균 항생제인 ‘이미페넴’과 ‘메로페넴’에 대한 GMP 인증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JW중외제약은 오는 2016년부터 매년 500만달러 규모의 카바페넴계 항생제 완제품을 브라질 현지 수출입업체 ‘타르고(TARGO)’를 통해 수출할 계획이다.브라질 의약품 시장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시장이지만 자국 제약사 보호를 위해 규제가 엄격해 국내 업체들의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승인을 통해 브라질 시장에 이미페넴 원료의약품 외에도 완제품 수출 활로를 확보했다.또한 JW중외제약은 전문의약품의 추가등록을 추진해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승인을 통해 카바페넴계 항생제의 글로벌 경쟁력과 당진공장의 품질관리 수준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중남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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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바름 2013-12-10 09:57:05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