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단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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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단과 간담회 개최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3.08.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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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회 모니터링 결과 공유 및 의정 발전방안 논의
의정모니터 간담회 /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 간담회 / 세종시의회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9일 행정복지분과 의정모니터단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과 의정모니터단이 참석했다.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오병훈 분과장의 총평과 함께 제83회 정례회 결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임채성 위원장은 “3대 의회에 이어 4대 의회에서도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지만,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실시간으로 화면에 관련 자료를 띄우는 등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면밀히 준비하신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최원석 위원은 “회의가 진행되는 긴 시간 동안 체력적으로 힘드셨을 텐데 제삼자의 눈으로, 객관적 입장에서 아쉬웠던 점을 잘 짚어주셨던 것 같다. 초선의원이 많아 부족한 점이 있었을 텐데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현미 위원은 “의정모니터 활동보고서를 보면서 우리가 느꼈던 부분을 시민분들도 함께 느끼고 있으며, 현재 함께 해결해야 할 부분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충식 위원은 “모니터링 활동 보고서를 보며 1년 동안 열심히 한다고 했었지만, 미숙한 부분도 많이 있다고 깨달았다. 지적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부분을 수렴해 최대한 시민들에게 많은 것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재형 위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할 때 의원들은 선택적인 사항을 가지고 감사를 하게 되는데 의정모니터 결과를 보고 시민들의 관심사와 의원들과의 공감대가 맞춰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미전 위원은 “예전 의정모니터단 활동을 했던 사람으로서 ‘이것을 한다고 해서 바뀔까?’, 혹은 시민의 입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한 번에 끌어낼 수는 없는가’ 하는 답답함이 있었다. 하지만 시의원으로 일해보니 한꺼번에 바뀌는 것은 없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간담회를 주재한 임채성 위원장은 “소중한 시간 함께해 주신 의정모니터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오늘 주신 의견들은 우리 위원회가 향후 의정활동을 펼쳐감에 있어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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