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제3회 ‘저출생 정책 진단·개선방안 연구회’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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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제3회 ‘저출생 정책 진단·개선방안 연구회’강연 개최
  • 심기성 기자
  • 승인 2024.11.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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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헌일 박사 “불안정한 일자리 등 경제적 문제 야기되는
저출생 문제 대응, 정부 정책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강조

 
마포구의회가 지난 최근 마포구의회 회의실에서 ‘제3회 저출생 정책 진단 및 개선방안 연구회 강연을 개최했다. 사진=마포구의회 제공 
마포구의회가 지난 최근 마포구의회 회의실에서 ‘제3회 저출생 정책 진단 및 개선방안 연구회 강연을 개최했다. 사진=마포구의회 제공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구의회가 지난 최근 마포구의회 회의실에서 ‘제3회 저출생 정책 진단 및 개선방안 연구회(이하 저출생 연구회) 강연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연구회 강연 및 토론회에는 백남환 의장을 비롯한 저출생 연구회 김승수 대표의원(아현·도화)과 연구회 소속 강동오 의원(행정건설위원장, 용강·신수), 권인순 의원(비례), 오옥자 의원(대흥·염리), 이상원 의원(공덕)과 저출생 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참석했다.
 강연을 진행한 장헌일 박사는 문화와 가치관의 변화와 불안정한 일자리 등의 경제적인 문제로부터 야기되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정부 정책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후 청년 참여자들과 함께 저출생 정책 토론이 이어졌다.  청년 참석자들은 저출생 문제의 해결은 가치관과 사회 경제적 구조의 변화에 대한 정부와 지차제의 빠른 수용이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실제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연구회 의원들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 개발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김 대표의원은 “저출생 문제는 장기적이고 다방면의 의견들을 종합해  해결해야하는 중요하고 복잡한 문제”라며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와 함께 지방의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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