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음식점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오는 31일까지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서구보건소는 아라동 상인회를 시작으로 방역 활동 지원을 위한 물품을 제공했고 아라동 지역에 분무, 연무 방역을 진행했다. 서구보건소는 특별방역 기간 서구 전역에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간에 집중호우, 태풍으로 생긴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주민들께서도 비가 온 뒤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고 생활 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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