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시저스 카지노 사전 심사 늦어도 내주 청구
상태바
리포&시저스 카지노 사전 심사 늦어도 내주 청구
  • 최석현 기자
  • 승인 2013.12.13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LOCZ(리포&시저스)가 카지노업 허가를 얻기 위한 사전 심사를 늦어도 내주 중 청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시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LOCZ는 1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전 심사를 청구하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서류 보강 작업을 하고 있다.
작업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면 내주 초께 청구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LOCZ는 지난 6월 1차 청구에서 정부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후 부적합 사유로 지목된 신용등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력해왔다.LOCZ는 재무 상태가 나쁜 시저스를 분리해 리포만으로 사전 심사를 받고 후에 법인이 설립되면 시저스가 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신용등급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LOCZ의 한 관계자는 "조만간 사전 심사를 청구할 계획인 건 맞지만 청구 일자가 확정된 건 아니다"고 말했다.관련법에 따라 심사 기간은 청구일로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을 빼고 60일이다. 심사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30일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LOCZ는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부지에 총 2조2천억원을 투입,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를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종도 복합리조트 설립에 관심을 두는 업체는 국내 최대 카지노업체인 파라다이스그룹을 비롯해 현재 3∼4곳 정도로 압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