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문화 예술 발전 위한 사업 지원으로 눈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10월 4일 개막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10월 4일 개막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예탁결제원과 손잡고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 및 부산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을 공식 후원, 영화제의 사업 및 프로그램을 전면 지원한다.
지난 6월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접근 기회 보장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천만 원을 후원, 문화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전시회, 뮤지컬 등 각종 문화행사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부산국제영화제라는 부산 최대의 문화예술 행사를 후원하여 한국의 우수한 문화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부산 지역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한데 이어, 강승아 부산국제영화제 운영위원장 직무대행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이하면서 부산 소재의 예탁결제원과 같은 기업의 후원은 너무나 큰 힘이 된다. 올해 처음으로 함께 하게 된 한국예탁결제원의 후원 결정은 그런 면에서 상징적이며,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 나가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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