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4년 시책구상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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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 시책구상 토론회 개최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3.09.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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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주요 시책 등 활발 논의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책구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책구상 보고회 모습 사진=부여군
시책구상 보고회 모습 사진=부여군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선8기 군정철학 및 공약사업과 연계한 신규시책 67건과 더불어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이지만 통폐합 추진이 필요한 사업, 실효성이 없는 일몰사업 8건도 함께 보고됐다.
특히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주요 시책으로 ▲이차전지 연관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버스노선 운영체계 개편 추진과 함께 군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책일몰제 추진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스마트팜 혁신도시 조성 ▲K-부여 굿뜨래, 해외농업특화단지 조성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등 지역 경쟁력의 핵심인 농업·관광 분야의 주요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정현 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인해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군 주요사업 및 정책에 대한 조정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 실현을 위해 민선8기 주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발굴된 시책사업에 대해 예산의 적정성과 사업의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타당성이 높은 대상을 선정하여 내년도 예산편성과 주요업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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