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찬규 기자 | 울릉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군이 운영 중인 3곳의 캠핑장을 온라인 예약제로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전화 예약만으로 예약을 진행해오던 캠핑장을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예약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는 △국민여가캠핑장을, 11월부터 △학포야영장을, 12월부터는 △남서야영장을 순차적으로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하게 된다. 예약 사이트는 울릉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은 이용시기의 한 달 전부터 가능하다. 지난 2013년에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서면 남서리 옛 구암분교 자리에 조성된 울릉군의 국민여가 캠핑장은 바다와 산을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가족체험형 캠핑장으로서 현재까지 이용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또한 학포야영장은 훌륭한 자연경관으로 전국 백패킹 캠퍼들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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