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직 임원의 청렴 리더십 교육
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한국거래소는 11일부터 15일까지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청렴윤리주간은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거래소가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 ‘KRX 청렴윤리주간’의 슬로건은 ‘청렴, 자본시장관리자로서의 기본 책무입니다’로 결정됐다.청렴윤리주간 동안 거래소는 본부장 이상 고위직 임원의 청렴 리더십 교육, 팀장 이상 직책보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실천 서약, 청렴규정에 관한 집중상담·신고기간을 운영하는 등 임직원의 청렴 지식함양과 의식수준의 향상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 청렴표어 사내 공모, 청렴 온라인 퀴즈 대회, 청렴마일리지 포상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청렴윤리주간 선포 메세지를 통해 “거래소는 자본시장의 운영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 공적 기관”이라면서 “임직원 모두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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