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구인․구직난 해소 위한 일자리박람회 개최
상태바
청양군, 구인․구직난 해소 위한 일자리박람회 개최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3.09.1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7일 청양읍 문화체육센터에서 기업의 구인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3년 청양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구인․구직난 해소 위한 일자리박람회 개최 사진=청양군
구인․구직난 해소 위한 일자리박람회 개최 사진=청양군
8일 군에 따르면 이날 박람회는 채용 부스를 운영한 16개 직접참여 기업과 14개 간접참여 기업이 사무직, 품질ㆍ생산시설 관리직, 전기기사, 생산직, 간호ㆍ사회복지ㆍ요양보호사 등 35개 직종의 인재를 찾았다.
또 유용한 취업 정보 안내와 다양한 이벤트를 위해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노동지청 보령고용센터,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청양군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청양군지회, 청양군일자리정보센터 등 관련기관이 상담과 조언을 제공했다. 이들 기관은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등 프로그램 체험 지원과 인생네컷 촬영, 개인별 맞춤 색상 진단, 방향제(디퓨저) 만들기 등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밖에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관, 청양고등학교 홍보관, 청양군보건의료원 건강홍보관, 사회적경제 홍보관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일자리와 관련해 군은 현재 누구나 쉽게 접근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양만의 특화된 농촌 맞춤형 구인․구직 일자리 환경 시스템 ‘청양군 일자리 정보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10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일자리 정보망이 구축되면 군내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일자리 정보망은 수요자(기업ㆍ개인)를 중심으로 형태별(정규, 시간제, 일용,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대상별(청년, 중장년, 주부, 장애인,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 등), 업종별, 급여 수준별 맞춤형 정보를 쌍방향(기업-개인)으로 제공한다. 군은 일자리 정보망 접근과 이용이 쉽고 기기에 구애받지 않도록 반응형 웹서비스를 구현하고 주요 알림 사항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 카카오 알림톡 연계를 통한 빠른 정보전달, 워크넷 등 관계기관 데이터 연계 등 수요자중심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3년 일자리박람회가 지역 내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기업과 구직자들이 폭넓게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