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2014 인천장애인AG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0일 인천시청 앞에서 인천장애인AG대회 D-day 전광판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조직위는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범국민 관심 제고와 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과 전광판 제막에 이어 대회 엠블렘기를 게양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조직위는 이날 전광판 제막행사를 계기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세부적인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전광판 카운트다운은 D-300일인 22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김성일 조직위원장은 "3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 전 직원들과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해나가겠다"며 "인천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넓혀 이번 대회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진정한 감동의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인천시의회 이성만 의장, 박칼린 개폐회식 총감독과 홍보대사 엄홍길 씨, 2010 광저우장애인AG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심재열 선수 등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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