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관광을 위한 경관농업 활성화 방안 마련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가 경관농업을 농촌관광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청양군의회는 지난 12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기준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농촌관광을 위한 경관농업지구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청양군의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와 보전활동을 통하여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농촌 관광 거점지역 육성 및 경관농업지구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경관농업 계획수립 및 시행 △경관농업추진협의체 구성 및 운영 △경관농업지구조성위원회 설치 및 구성 △경관농업지구 지정 및 지원사항 등이 있다.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앞으로 청양군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광객 증가와 그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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