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이 돈 버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 6일부터 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영농 핵심기술, 정보, 유통 및 생활과학 기법 전수와 작물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실질적인 소득 창출 향상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은 1월 6일 양동복지회관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순회교육 및 친환경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실시하게 된다.교육분야는 영농기술분야, 농촌자원분야, 농업경영마케팅분야로 나눠 식량, 원예작물 등 공통사항과 부추, 대추, 수박 등 읍면별 특화작물 등에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특히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게되는 문제점을 도출해 해결방안과, 개선방향에 중점을 둘 방향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평군 농업정책 방향은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과 돈버는 친환경농업 육성”이라며“이를 위해 팜마켓, 지산지소운동,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 농촌자원의 활용 등 개방화 시대에 맞는 농업정책과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통해 실질적인 농인인의 소득이 창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교육기간동안 자연재해로 인한 손해를 입게되는 농업인을 보호하고자 국가에서 2001년부터 도입된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에 관해 전문강사를 초청해 보험적용 절차 등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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