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 예상, 교통방송에 귀 기울여줄 것 당부
[매일일보] 경북경찰청은 도내 해맞이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특별교통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매년 상습정체구간인 포항~영덕간 7번국도에 소통위주 교통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이를 위해 경찰관 523명과 순찰차 103대, 싸이카 24대 등과 모범운전자, 해병대전우회 등과도 연계해 교통관리를 실시한다.또한 교통방송 등과 협조해 혼잡구간 안내와 우회입간판 86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경찰은 포항 호미곶 해맞이공원에 7만명, 영덕 삼사해상공원에 3만명, 경주 봉길해수욕장 2천명, 경주 토함산 3천명 등이 도내 해맞이 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경찰관계자는 “해넘이․해맞이로 인해 차량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운전자는 항상 교통방송에 귀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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