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2014인천AG대회조직위원회는 올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불러온 콘텐츠로 홍보대사 JYJ의 인천아시아드송 '온리 원(Only One)'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가장 주목할 만한 SNS 채널로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꼽았다.
온리 원은 지난 9월 유튜브(//www.youtube.com/Incheon2014)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현재 조회수 112만여회를 기록 중이다.관련 콘텐츠까지 합치면 조회수가 217만회를 넘어섰다. 또 지난 10월 개설한 웨이보의 팔로어는 125만여명으로 국내 공공기관 중 최대 수준이다.조직위는 올해 소셜미디어 채널 개편 및 강화 작업을 시행한 결과 영문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를 비롯해 중문 블로그 웨이보를 신규 개설하는 등 현재 총 11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특히 실내무도아시안게임과 전국체전 등을 치르면서 SNS를 통한 정보 확산, 대중과의 소통에 기여한 공로로 제6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제3회 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올해 외형적인 성장과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면 내년에는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온라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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