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온이 지난 5일부터 버티컬 서비스 통합 멤버십 ‘온앤더클럽’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온앤더클럽’은 롯데온이 운영하는 뷰티, 명품, 패션, 키즈 등 4개 전문관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버티컬 전용 무료 멤버십 서비스다. 온앤더클럽 가입자에게 웰컴 쿠폰 및 매월 할인 쿠폰을 포함해 큐레이션 서비스와 이벤트 등 회원 전용 혜택을 증정한다.

롯데온의 버티컬 서비스는 프리미엄한 브랜드 및 상품,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를 내놓으며 롯데온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롯데온은 지난해 4월 뷰티 버티컬 온앤더뷰티 오픈을 기점으로 온앤더럭셔리, 온앤더패션, 온앤더키즈 등 카테고리 전문관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롯데온은 핵심 서비스인 버티컬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쇼핑 플랫폼으로 거듭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버티컬 마케팅을 전담하는 버티컬마케팅팀을 꾸리고, 기획전 및 멤버십 등 서비스 개편에 힘썼다. 특히 이달초 론칭한 버티컬 통합 멤버십 온앤더클럽은 기존 운영하던 뷰티 전용 멤버십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의 만족도 및 활동성이 큰 점을 고려해 회원 전용 혜택 및 서비스를 4개 버티컬로 늘렸다.  온앤더클럽 가입 회원은 온앤더뷰티를 포함해 온앤더럭셔리, 온앤더패션, 온앤더키즈 등 4개 버티컬의 혜택과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이라면 별도 가입 없이 자동 전환된다. 롯데온 모바일 앱(App)과 웹(Web)을 통해 ‘가입하기’를 누르면 가입 처리된다. 온앤더클럽 가입 즉시 ‘웰컴 1만원 뷰티 할인 쿠폰’과 매월 각 버티컬 매장에서 쓸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팩 6종을 지급한다. 이번 멤버십 서비스 론칭을 기해 회원 전용 이벤트도 펼친다. 오는 16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롯데온이 엄선한 뷰티, 럭셔리 인기 상품을 쏟아낸다. 선착순 구매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30%를 엘포인트(L.Point) 적립이 주어진다. 버티컬 주요 고객층이 즐길만한 문화생활을 공유하는 클럽 플레이 서비스도 새로 마련했다. ‘클럽 플레이’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매일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거쳐 롯데뮤지엄에서 전개하는 미술 전시를 감상해볼 수 있는 클럽 회원 전용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참여 기회와 전시 티켓 증정 등 혜택을 부여한다. 이밖에도, 인기 명품을 추첨을 거쳐 제공하는 럭셔리드로우, 다양한 뷰티 상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샘플 키트 온앤더뷰티 기프트 박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집약했다. 브랜드 프로모션 및 특가 상품 선공개 등 온앤더클럽 회원만 체험할 수 있는 전용 혜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온 관계자는 “고객이 긍정적인 경험을 쌓고, 자주 방문하고, 재구매하고, 버티컬간 교차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비스를 개편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