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시는 경제자유구역청을 포함해 10개 군․구의 표시기간이 경과된 불법옥외광고물을 일제 조사해 총 42,623건에 대해 2014년 3월까지 단계별로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유해 불법광고물 근절 대책"을 위해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매주 1회씩 음란성 불법광고물이 무단 배포되는 지역을 순찰해 수거․폐기하는 등 불법광고물을 근절해 깨끗한 거리조성과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시는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와 청라지구 총 연합회 단체 회원 110여명을 주민자율 단속원으로 위촉해 지난해 5월부터 "주민자율참여 단속제도"를 시행한 결과 월평균 발생건수가 1만 여건에서 3천 여건으로 감소하는 등 도시 가로환경 개선효과를 거뒀다.
옥외광고물의 정확한 통계확보 및 체계적인 광고물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남동구를 시범사업으로 옥외광고물 전산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으며 향후 타 군구에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안행부는 매년 옥외광고업무 관련해 3개 분야, 12개 항목의 선정기준으로 우수 지자체를 평가한다.
분야별로 기관장의 추진의지 및 역량분야 6개 항목, 시․군․구에 대한 지도․지원 분야 4개 항목, 간판문화 선진화 추진분야 2개 항목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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