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보건의료단체 긴급 간담회 개최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민주당 인천시당 정책위원회 윤관석 위원장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6회 지방선거 정책개발 및 인천지역 긴급현안 대응과 을(乙)을 위한 민주당 인천시당의 첫 번째 정책행보를 시작한다.윤관석 (남동 을 국회의원)시당 정책위원장은 14일 오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의료영리화 추진과 관련해 인천지역 보건의료업계 종사자들을 초청해「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날 간담회에는 윤관석 시당 정책위원장(남동을 국회의원)과 이목희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국회의원), 김용익 민주당 의료영리화 저지특별위원장(국회의원)을 비롯해 인천시 의사회, 인천시 약사회, 인천시 치과의사회, 인천시 한의사회 등 지역 보건의료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보건의료단체의 입장을 듣고 의료영리화 추진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는 등 의료 영리화 저지를 위한 지역의 여론을 모을 예정이다.윤관석 시당 정책위원장은 “KTX 민영화에 이어 의료영리화 정책을 소통과 협의없이 추진하는 청와대의 밀어붙이기식 국정운영을 더 이상 묵인할 수 없다.국민적 합의와 법안개정 절차마저 생략되었음은 물론, 소수의 의료기업과 자본가들이 이익을 독점하여 의료공공성을 심각히 저해하는 이번 의료영리화 정책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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