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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청정지역의 자원 활용과 자기개발을 통한 비즈니스 교육에 나선다.군은 지난 해 관내 대표적 특성인 DMZ의 자원가치 발굴을 통한 활용방안을 위해 DMZ주민아카데미 in 연천의 기초교육과정을 운영,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이와 관련된 심화과정으로 기초과정 수료자 중 커뮤니티비즈니스 창업희망 7팀을 선정, 연천 수레울 아트홀에서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13일 까지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마을공동체기업 유치로 주민들의 의한 제품생산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청정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 비즈니스방식으로 풀어내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이러한 방식은 안전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마을기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공동체회사와 유사, 업종으로, 군은 차별화된 연천의 특성을 활용하는 DMZ커뮤니티비즈니스 교육을 통해 접경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 아이템과 숙박, 식음, 체험, 휴양 등 일자리와 창업, 소득창출을 동시에 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연천군청 환경보호과 채택병 환경정책 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DMZ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보전과 이용을 병행하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이후의 활동에 대한 주민 대비책 마련의 기회 또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의 연천군청 환경보호과 환경정책 팀 031-839-2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