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서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 실시
AI 중심 신산업 글로벌 전문가와 기술 세미나 진행
AI 중심 신산업 글로벌 전문가와 기술 세미나 진행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소통의 장과 성장사다리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26일 콘래드 서울에서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산업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의 신기술 전략 확보와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초격차 스타트업, 글로벌 대기업, 공공기관, 글로벌 벤처캐피털(VC)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교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AI와 신기술의 융합, 스타트업이 그리는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AI를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 등 10개 신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이 융합해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보다 신산업 분야 기술 포럼과 관련한 부대 행사를 확대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글로벌 딥테크 산업 중 AI 기술은 노벨과학상을 받는 등 과학의 경계선을 부쉈고, 시스템반도체와 로봇을 포함한 신산업과 융합해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면서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은 국가 미래 경쟁력의 핵심 동력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오 장관은 “현재 수요 연계를 기반으로 AI 스타트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대기업 수요와 AI 스타트업의 혁신역량을 접목하는 민간연계형 사업도 준비했다”며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등 스타트업도 대기업과의 단순 협업을 넘어 차별화된 오픈이노베이션을 꾀한다. 오는 2026년에는 딥테크이노베이션 허브를 조성해 전세계 청년인재와 글로벌 기업, 해외 VC 등을 한 곳에 모아 가장 혁신적인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세계 주요 시장에서 경쟁 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중기부는 앞으로도 딥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인공 되도록 목소리에 현장에 귀기울여 가장 필요한 지원정책과 환경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우수 기술 체험으로 시작한 개막식은 노타 등 우수 스타트업과 협업 대기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글로벌 AI 석학인 토비 월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교수의 ‘AI 관련 기술의 발전과 전망, 그리고 스타트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기조연설이 진행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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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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