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금연클리닉 운영...이동상담 87% 성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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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금연클리닉 운영...이동상담 87% 성공률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01.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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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이 새해를 맞아 새롭게 금연에 도전하는 주민들의 결심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양평군 보건소는 올 들어 소규모 음식점까지 금연 구역이 확대되면서 애연가들이 설자리가 점점 좁아짐에 따라 군이 금연실천의 조력자로 나서 군민건강을 지키겠다는 취지다.

 ▲금연보조제
금연클리닉은 양평군보건소에 내소해 등록하면 개인별 맞춤 상담을 받고 CO측정, 흡연 욕구를 감소 시켜주는 행동 물품과 금연 보조제,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캔디 등 금연 보조제를 4~6주 무료로 제공 받게 된다.

또한, 음식점 및 PC방 등 공공이용시설에 대해서도 금연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각종 금연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양평군은 마을회관, 군부대, 사업장, 학교 등을 위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상담소를 운영해 87%의 금연 성공률을 올리기도 했다.문의는 양평군 보건소 건강증진팀 금연담당(031-770-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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