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최민영 간호사, 수기 공모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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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최민영 간호사, 수기 공모 장려상 수상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3.11.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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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종사자 체험수기 공모전’
동남권원자력병원 최민영 간호사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남권원자력병원 최민영 간호사(오른쪽)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매일일보 = 최인락 기자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61병동 최민영 간호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지난 9일 개최한 ‘2023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종사자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울경 소재 기관에 소속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제도의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공모기간 중 총 53편이 응모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을 선정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최민영 간호사는 간호간병통합병동에서 5년째 근무하며 겪은 이야기를 수기에 담았다. 최 간호사는 5년 전, 신규라 실수가 잦아서 선배 간호사에게 혼나던 자신에게 한 췌장암 환자가 ‘괜찮다, 원래 초짜는 혼나면서 크는 거다’라고 되레 위로해주었던 일 등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최 간호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서는 많은 환자들의 삶을 지켜보게 되고 가족들을 만나는데 환자의 삶에 자신의 삶을 투영해 스스로 더 성찰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수기에서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올해 2월 전체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전환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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