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대 이상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이달 17~내년 1월 9일까지 모집
소규모아파트‧경비 · 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주민 안전 관련 사업 등 우선 지원
사립경로당 시설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개선사업은 10% 증액 지원
소규모아파트‧경비 · 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주민 안전 관련 사업 등 우선 지원
사립경로당 시설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개선사업은 10% 증액 지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관리와 안전 보강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이달 27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간 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일부(50~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55개 단지 61개 사업을 지원했다. 구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확충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단지 내 운동·조경시설, 놀이터 등 유휴공간을 주차장으로 변경해 주차면수를 늘리는 공동주택에는 1회에 한해 최대 5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기존 일반지원사업과 주차장 조성사업을 중복 지원할 수 있는 유인책을 통해 단지 인근 도로변 불법주차를 근절함으로써 교통·보행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