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구축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하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은 지능형 온오프라인(블렌디드) 통합수업 체계 구현,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 민간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서비스 유통생태계 마련,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을 목표로 추진된다. 참여교육청과 교육부는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와 연계된 교육서비스 및 콘텐츠 활용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모델 개발 ▲학습데이터 허브를 통한 국가 수준 데이터 분석 수행 등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시도교육청이 플랫폼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데이터 표준을 준수하고, 교육데이터 관리의 효율성과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도교육청이 개별로 구축하는 경우보다 투입되는 인력과 비용이 감소하여 세종시교육청의 경우 약 50억 원의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도 나타났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