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간상담기관 19개 선정... 2월부터 상담 및 치유전문서비스 제공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광자)는 도박중독자와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민간상담기관 19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박문제관리센터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서울, 부산, 광주, 경기, 강원 등 5개 지역센터와 함께 지역중심의 도박중독자 상담 및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민간상담기관을 통한 도박중독 상담서비스 이용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24시간 헬프라인’(080-300-8275)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이광자 원장은 "민간상담기관 이용자 만족도 및 치유효과 조사를 통해 상담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수요가 있을 경우 추가로 선정 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민간상담기관 선정은 44개 기관이 신청을 하여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9개 기관을 선정한 후 2차 현장 방문심사 등을 통해 상담수요가 많은 수도권 9개를 비롯하여 전국 19개 기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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